서울은 구름 사이로 봄 햇살이 내리쬐며, 현재 23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랐습니다.
활동량 많으신 분들은 따뜻함을 넘어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이렇게 도심 공원에 나와 있으니 화사한 봄꽃이 진 뒤 남은 꽃가루가 기승입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꽃가루 농도가 '높음'단계 보이고 있습니다.
꽃가루는 4월 하순부터 짙게 나타나 5월에 절정을 이루니까요,
당분간 비염이나 결막염, 알레르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개인 위생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중북부 동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아직 황사가 남아있는 대전과 세종, 광주와 전북 등 서쪽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이 지역의 공기도 점차 깨끗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24도, 대전 26도, 광주 25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예년보다 선선한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외출하실 때는 강한 자외선에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아 있으니까요,
모자나 선글라스 등으로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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